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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 양구서 의료봉사 실시
  • 날짜 : 2010-11-22 (월) 14:5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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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로 진정한 행복 느껴요”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임일규)는 지난 14일 양구보건소에서 임일규 회장을 비롯 고호규·윤철용·백상규·류헌식·이종우·강문선·박정회 회원들과 함께 다수의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로 넘치는 한의사랑봉사회 양구사랑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처음에 준비했던 12개의 베드에 밀려드는 환자들 때문에 8개를 더 설치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총 172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침, 한약 등을 이용한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의료봉사 외에도 한의사협회에서 지원한 한방자동차보험 관련 홍보물을 배포, 한의학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임일규 회장은 “50년 전 의료봉사의 첫 인연을 맺었던 양구에서 다시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처음 의료봉사의 기쁜 마음을 되살려 오늘 역시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며, 많은 도움을 주신 양구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정회 총무는 “의료봉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위로와 풍족함은 환자보다 자신 스스로에게 더욱 큰 행복감으로 다가오며, 봉사 후 느끼는 행복감이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며 “평소 삶 속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타인의 창조적인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 진정한 인간의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전창범 양구군수·김양순 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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