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서울시한의사회장과 강동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바른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울일보에서 주최한 바른지도자대상은 한 해 동안 사회 각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엄격한 현장평가와 심사를 통해 의정, 경제, 교육, 사회, 종교 등 5개 부분에서 바른 지도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바른지도자로 선정된 김영권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오랜기간 강서구지역에서 허준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데 더해 지난 10월 한방의 날을 맞이해서는 ‘하이~허준 의료봉사단’을 발족,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우리 주위의 아픈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빛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강동철 단장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을 이끌며 지난
1993년부터 네팔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모두 101차례에 이르는 해외 의료봉사 및 국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등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권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 전 회원들과 그늘진 우리의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의 리더쉽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철 단장은 “그동안 고난과 역경을 같이 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상을 함께 봉사해온 단원들께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