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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벽두 사랑과 희망을 나누다 - Hi-허준의료봉사단 새해 첫 의료봉사
  • 날짜 : 2011-01-10 (월) 13:5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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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의사회 Hi-허준의료봉사단(단장 김영권)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상계6동에 소재한 ‘중랑노원적십자봉사관’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및 지역 어르신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새해 첫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김영권 단장, 김용복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 봉사단원 15명이 참석해 신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과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앞장섰다. 

 
 

특히 서울시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주)신선설농탕에서도 참여하여 ‘사랑의 밥차’를 운영, 진료소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설농탕을 대접하는 등 새해 첫 시작을 나눔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 한 몫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소윤섭(82세.남)씨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삐어 고생하고 있었는데 이번 진료로 상당히 호전된 것 같아 너무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복(66세.남)씨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같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한의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봉사 및 점심 제공에 연신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김영권 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이런 때 한의사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할애하여 펼치는 의료봉사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올 한해는 한의사 위상에 걸맞도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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