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최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서 ‘농촌희망가꾸기’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화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5800여명의 주민들 중 35%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이에 한의사, 간호사, 운동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자생의료봉사팀은 노화도 농협 강당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2박3일에 걸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생의료봉사팀은 허리가 너무 굽어서 제대로 필 수 조차 없고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걷기도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왕진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침 치료를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침 한번으로 얼마나 좋아지겠냐고 생각했는데 바로 아픈 게 나아서 정말 신기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생 봉사팀은 “주민들은 대다수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가벼운 근육통에서부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노화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