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란 전 대한여한의사회 회장(부산신창한의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는 2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2011년 유공자문위원 국민훈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권혁란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권혁란 전 여한 회장은 19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위안부 할머니 의료지원활동을 비롯해 이주여성인권센터 창립 등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산시민사회총연합 상임공동대표·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신장에 앞장선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국민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권혁란 전 회장은 “한의사는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혜택을 많이 입은 사회지도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며 “내가 받은 만큼 타인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의사 중 진료활동에만 안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의약 홍보와 한의계 의권 강화, 그리고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