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방병원, 석가탄신일 맞아 범어사서 의료봉사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부산대학교한방병원(이하 부산대병원)은 지난 14일 부산 범어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부산대병원 전문의 7명과 전공의 4명 등이 참여해 혈압 체크와 진맥, 침 등을 활용한 한의진료를 통해 이날 범어사를 찾은 36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진료했다. 이와 관련 신병철 부산대병원장은 “매년 석가탄신일 범어사 의료봉사를 통해 부산대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진료를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매년 석가탄신일에 범어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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