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명 지역주민에게 한의학 인술 베풀어  (◇부산대 한의전과 한방병원이 하계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과 한방병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양산시 원동면 문화체육센터에서 44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침, 부항, 한약 등의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원 학생 31명과 졸업생 5명을 비롯해 한방병원 전문의 교수 12명 및 전공의 7명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병렬 한의전 원장은 “해마다 원동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면서 한의전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의료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의전 의료동제봉사단은 창단된 2009년부터 경남 산청군에서 의료봉사에 나서는 한편 2013년부터는 양산시 원동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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