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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손세정제 정말 고마워요 학생들”
  • 날짜 : 2020-07-10 (금) 09:22l
  • 조회 : 799

보건의료통합봉사단 6번째 봉사활동 성황리에 마쳐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 코로나19 예방키트 나눔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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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보건의료통합봉사단(회장 손창현, 이하 IHCO)는 서울 용산구 일대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무료로 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비누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IHCO는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안정과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내용 반려화분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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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2020년 사회참여형 프로그램: 청년보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프로보노, ‘카카오 같이가치’ 펀딩을 통해 후원을 받는 등 많은 도움으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같은 노인들은 외출하기 힘든 상황에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필요한 물품들을 보급해줘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총괄본부장 박영은 학생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야외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인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IHCO는 지금까지 6번의 봉사활동을 통해 약 500가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관리용품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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