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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의사 인력 양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주목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사 국가시험 개선안을 위한 설문조사가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임상실습기간 다양화 등에 우호적이었던 다른 설문 결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대한한방병원협회,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의사국가시험위원회로 구성된 한의학교육협의체는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교육관련 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75명 중 91%가 ‘합의된 한의학 교육표준수행’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의 강화’와 ‘한의학 교수자의 역량 강화’ 항목엔 각각 97%. 92%의 응답자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임상실습범위 확대 및 강화’, ‘국가시험의 1·2차 단계별 평가기스템 도입’도 응답자의 83%, 80%가 각각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보수교육 평가인증제를 통한 질 관리 강화’도 92%가 ‘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체 관계자는 “대부분 개선안에 대해서 적절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라면서도 “아직 한의사들에게 생소한 1,2차 단계별 평가 시스템 도입이나 임상실습범위 확대 및 강화, 직무형태별 면허 관리체계 다양화에 대한 적절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든 개선안에 약 79%이상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봐서 전체 방향성에 대해서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으로 나타난다”며 ” 9월달 세부내용에 대한 이견으로 기존 개편안이 폐기된 만큼 앞으로 전체 한의사들의 의견 수렴이 좀 더 강화돼야 하며 개편안의 취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설문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전국 한의과대학,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전국한의과대학졸업준비협의회에서 추전받은 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9%, 30대 29%, 40대 42%, 50대 9%, 60대 이상이 1%로 30~40대가 전체 응답자의 71%다. 근무형태별로는 병원급 임상가 37%, 의원급 임상가 28%, 연구직, 공직 한의사 21%, 한의대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3%, 비임상 타분야 1% 등이다. 한의사 국가시험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는 최근 국가시험 과목 조정안에 대한 한의사들의 반대 의견이 제출된 후에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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