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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의사 모임 ‘하나사랑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서 부스 운영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북한 한의학인 고려의학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전라남도 장흥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북한 고려의학 부스는 국제관에 자리잡고 있으며 탈북의사들의 모임인 ‘하나사랑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북한 고려의학 부스에서는 남성을 위한 전립선, 간해독과 여성을 위한 생리불순, 난임, 갱년기, 산후관리, 어린이를 위한 비염, 아토피, 성장판, 총명탕, 통증클리닉과 다이어트 등 건강 프로그램 체험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하루 상담 인원은 평균 150명 이상이며 행사 시작 14일째 상담을 받기위해 2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석 대표는 건강장수를 위한 식사습관으로 저녁에 과식 금물, 30번 씹고 삼키기 등을 제시하고 “식사가 병을 만들고 식사가 병을 막아준다”며 음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사랑협회에서는 탈북 대학생 장학금 후원, 의료봉사 활동, 한 부모 가정 등의 지원을 돕고 있다. 석영환 대표는 김일성대학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부, 경희대 한의대학원을 졸업해 탈북자 한의사 출신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면허를 취득했다. 현재 하나사랑협회 대표이며 서울 100년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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