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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 2016-11-30 (수) 11:0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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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차바 태풍 피해 한의원 복구 성금 전달
중앙회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 성과 거둬 김필건 한의협 회장이 지난 22일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울산지역 수해 한의원을 위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이하 울산지부)가 차바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내 한의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 한의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어우러진 결과다. 울산지부는 지난 23일 수해 복구를 위해 한의사 회원 120여명과 한의협 중앙회 지원 성금 7000여만원을 울산지역 수해 피해 회원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울산지부는 울산지역 내 수해 한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시도지부의 모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의협 중앙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병기 울산지부 회장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중앙회의 울산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울산지부는 지난 10월에 불어 닥친 태풍 차바로 힘든 상황을 겪어 왔는데 중앙회의 도움으로 좀 더 수월하게 수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었다. 긴급한 재난 시에 회원을 도우는 선례가 없었는데 김필건 한의협 회장님이 적극적으로 전국 회원들에게 모금 요청을 해 주셨다”며 “울산지부 회원들이 큰 힘이 됐다. 우리의 사례가 재난 시에 서로를 돕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여한 김필건 한의협 회장은 “태풍 수해로 전국적인 모금이 이뤄졌는데, 실제로 회원들 힘을 단합시키는 건 이병기 회장님의 역량이다. 나도 90년대에 태풍 때문에 수해를 입었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확인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울산 지역은 조선 경기가 굉장히 안 좋아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는데 이번 성금 모금을 계기로 피해 입은 한의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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