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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 2016-11-30 (수) 10:5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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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학회-(주)약침학회 불협화음 조정할 대의원 중심의 ‘협의체’ 구성
대한약침학회 임시총회, 학회 정상화 위한 열띤 논의 진행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지난 8월20일 강대인 대한약침학회장이 사퇴한 이후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약침학회(이하 약침학회)는 지난 27일 약침학회 강당에서 ‘201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그동안 진행됐던 회무 보고와 함께 향후 약침학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병수 비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침학회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면서 회원들이 약침제제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AJ원외탕전 설립 등과 함께 약침에 대한 학술적 발전을 위한 ‘iSAMS 2016’을 홍콩에서 개최하는 등 약침학회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비대위에서 진행돼온 회무 등을 보고하는 동시에 약침학회 정상화를 위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그동안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약침학회가 기울인 노력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약침학회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대한약침학회와 ㈜약침학회 상호간의 감정적인 대립에서 벗어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하루 속히 약침학회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강인정 대의원총회 의장도 “한의사들에게 주요한 치료 수단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약침’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내부에서의 불협화음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상황은 알리고, 상호간 서로 양보하고 조정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루 속히 조정하고 마무리하는 것이야말로 회원들을 위한 것이며, 더 나아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앞으로 AJ원외탕전과 ㈜약침학회 사이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의원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고, 협의체 회장으로는 신민섭 대의원(약침학회 전라지부장)을 선임하는 한편 협의체 위원 구성은 협의체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향후 이 협의체에서는 약침학회와 ㈜약침학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대한약침학회를 중심으로 (사)약침학회의 학술사업, ㈜약침학회의 제약공장 설립 등의 사업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차기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개정안을 마련을 위한 관련 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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