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령군, ‘건강한 생활 터, 한의 행복 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의령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터, 한방 행복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기로 나눠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공동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읍·면 24개소, 155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10주동안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한의약진료서비스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교육도 포함되며, 기초검사를 통해 사업 전후 건강상태를 비교·측정하게 된다. 이밖에도 우울증과 치매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포괄하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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