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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품질 관리 실태는? (원문링크)
  • 날짜 : 2017-03-07 (화) 11:22l
  • 조회 : 266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품질 관리 실태는?
화학 합성첨가물 사용 제한 등 품질관리기준 없어…성인용 건기식보다 더 많은 양 첨가되기도 감사원, ‘건강기능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실태’ 감사보고서 통해 부적정한 관리실태 ‘지적’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최근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정작 화학 합성첨가물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품질관리기준이 없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도 지난 1월 ‘건강기능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실태’라는 제하의 감사보고서를 통해 어린이용 건기식 품질 관리가 부적정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촉구한 바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에 따라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을 기능성 원료로 한 281개 어린이용 건기식을 관리하고 있다(2016. 10. 17 기준). 그러나 식약처는 건기식에서 성인용과 어린이용을 구분해 관리하지 않고, 성인을 기준으로 영양소와 첨가물을 관리하고 있지만 제조업체에서는 제품에 △어린이 △키즈 △베이비 등의 명칭을 사용해 어린이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반면 어린이용 건기식의 경우에는 명확한 품질관리기준이 없는데 반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에서는 가공식품과 조리식품 등에 대해 필요한 영양소, 화학 첨가물 최소화 등을 명시하는 한편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과자, 음료, 사탕 등 130개 제품에 대해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부여해 관리하는 등 어린이용 일반 식품에 대해서는 화학 합성첨가물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품질관리기준이 없는 어린이용 건기식이다 보니 지난 2015년 국정감사에서는 어린이용 건기식 281개 제품 중 81%인 227개 제품에 합성착향료나 보존제를 사용하는 등 성인용 제품이나 사탕 등의 기호식품보다 더 많은 종류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사용되고 있고, 더욱이 부작용이 있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144개 제품), 프로피온산(49개 제품), 이산화규소(138개 제품),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롤로오스(55개 제품) 등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어린이용 건기식에 사용되고 있는 것 등을 지적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식약처는 어린이용 건기식에 대해서도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맛과 향을 자극하는 화학 합성첨가물을 천연재료로 대체토록 유도하는 등 성인 제품의 경우보다 화학 합성첨가물을 더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 발달기의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게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럼에도 식약처는 어린이용 일반 식품과 다르게 어린이용 건기식에 대해서는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감사원이 감사기간 중 비타민 제품 및 홍삼 제품 매출 상위 10위 이내 제품 중 각각 5개씩 총 10개 제품을 무작위로 추출해 화학 합성첨가물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A업체 어린이용 건기식인 ㄱ제품의 경우에는 이 업체가 생산하는 성인용 비타민 제품에는 아스파탐 1종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는데 반해 ㄱ제품에는 11종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포함돼 있는 등 어린이용 건기식에 대한 화학 합성첨가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사원에서는 식약처에게 어린이용 건기식에 대해 화학 합성첨가물 사용 제한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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