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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황희 직능본부장 등 한의계 숙원 향한 뜨거운 열망 공감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전국 최초로 치러진 전남, 전북, 광주시한의사회 3개 지부 연합 정책간담회에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의계의 숙원 사업 해결과 정권교체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함께 했다.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정권 교체를 통해 이 난감한 시대를 꼭 교체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여러분이 정권 교체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더 이상 여러분께 큰 슬픔과 절망감을 드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캠프의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에는 정책위원회 하나로만 갈음하다보니 과연 우리의 목소리는 누구를 대변하고 누구와 소통하는지 모를 때가 많았다”며 “정당정치가 잘되려면 한의협과 같은 여러 직능 단체들과 상시적인 채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한의약과의 경험을 떠올리며 “7살 때부터 어머니가 한약을 먹이신 덕에 감기 몸살도 잘 안 걸리고 걸린다 해도 반나절 자고 일어나면 나았다”며 “한의약의 효과에 대해 인생 전체를 관통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만큼 여러분들의 뜻을 잘 받들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다방면으로 대변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럼 광주의 상임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정희 대표와 전라도 지역의 3개지부 한의사회장들은 정권 교체의 시기에 한의계의 단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의계가 하나의 창구로 한목소리를 내야 정책에 반영될 수 있고 한의약의 제도권 진입은 곧 한의약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는 설명이다. 김성배 전라북도한의사회장은 “민주당 당원으로 15년 동안 활동한 사람으로서 한의사들의 정책이 반영되도록 1인 1정당 갖기 운동과 더불어 경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요구할 때 우리 힘으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의학을 위해 모두가 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원철 전라남도한의사회장은 “한의계의 단합된 힘을 통해 숙원 사업을 하나라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은 “오늘 자리는 3개 지부 연합행사로 가장 성대한 자리인데 쓰고 싶지 않지만 절망스러운 상황이 많아 위기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며 “젊은 한의사들로부터 살게 해달라는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는데 힘을 합쳐 우리의 열망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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