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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2차 한의학교육협의체 개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학교육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달 24일 서울시 종로구 설가온에서 ‘2017년 제2차 한의학교육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평가·인증 결과, 한의사 국가시험 변화, 보수교육 개선 필요성, 국가시험 단계별 평가 등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정석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한의사국가시험위원장, 손인철 한평원 원장,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강연석 한평원 기획이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 따르면 한평원은 4월 현재 가천대와 상지대 한의대의 한시적 인증·평가에 대한 재평가를 접수 중이다. 한평원은 지난달 3일 한의대 평가·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 2개 대학이 1년 인증을 의미하는 ‘한시적 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평원은 또 이 자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사업 진행경과와 함께 2018년 말에 교육부에 인정기관 인증 재신청 등의 안건을 보고했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국시 정답 공개 여부와 관련 문항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시원은 향후 한의사 국가시험 문제와 정답을 공개하고, 보다 엄격한 문항개발과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에는 종이시험지를 대체하여 스마트기기 기반시험(SBT)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수교육 부문은 보수교육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신규 한의사에 대한 보수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평점 분류도 현행의 보수교육 시행기관 중심에서 내용 중심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한의협, 대한한의학회, 한평원 등이 포함된 연구진이 함께 노력하는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다른 보건의약단체나 정부와의 공조 및 협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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