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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의료재단, 美 정골의사협회와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원문링크)
  • 날짜 : 2017-05-16 (화) 11:4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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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美 정골의사협회와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미시간주립대, 신준식 이사장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 PAIN·SPINE 등 해외저널에 논문 발표…연구 발전 공로 인정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자생의료재단이 이달 초 미국 시카고에서 미국정골의사협회,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국제와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학술 정보 교류 △임상 팰로우(clinical fellows) 교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정골의사·한의사 간 상호 진료 협력 등을 향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5일 미시간주 이스트렌싱에서 열린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명예 박사학위(honorary doctor of science degree)를 받았다. 신 이사장은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법의 세계화 및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신 이사장은 미시건주립대의 초청을 받아 정골의학의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한의학 강의를 실시했다. 2015년에는 한의료법이 미국정골의학협회 보수교육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의료진 200여명을 상대로 동작침법 등을 강의하는 등 한의 치료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그는 또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설립을 통해 ‘Pain’, ‘Spine’ 등 국제 유수 의학저널에 추간판 탈출증에 관한 주요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 추나 관련 통증 치료는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다. 미국내과학회는 최근 요통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요통에는 약물보다 비약물치료인 침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지난 2015년 미국정골의사협회(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AOA)는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정골의사(Doctor of Osteopathy, DO) 보수교육 과목으로 처음 지정해 의사면허 자격유지를 위한 교육 과목으로 한의학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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