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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아동 담당의 지원사업 추진! (원문링크)
  • 날짜 : 2017-05-16 (화) 15:2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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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 담당의 지원사업 추진!
수원시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이하 수원분회)·의사회·치과의사회 3개 의사회는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아동 담당의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의사회는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의료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의학적 자문과 함께 정책도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39개 의료기관이 아동 담당의 사업에 참여했고 의료 지원 등록 대상 아동은 119명이었다. 올해는 관내 한의원 22개소, 의원 22개소, 치과 의원 19개소 등 총 63개소를 아동 담당의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의료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며 차상위 계층·기초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보건의료기관의 장이 선별해 추천한 아동 중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또 건강증진관련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에서 정신·근골격·구강·시력·비염 질환 소견이 있어야 한다. 수원시는 대상 아동에게 등록, 건강, 상담, 보건 교육 중 한 가지 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의료기관에 현금으로 등록비인 7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본인 부담 치료, 수술, 보장구비, 정밀 검사에 대해서는 30만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세 단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수원시 보건소와 의료단체가 협력체계를 강화해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준 수원분회장은 “그동안 양방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에서 한의사회를 포함한 3개 의약단체로 확대된 점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제도적인 부분들에서 한의계도 역할을 차지하는 것을 통해 한의의료의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분회에서도 큰 관심이 있었던 만큼 의료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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