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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케어, 득실 잘 따져 최대한 활용해야” (원문링크)
  • 날짜 : 2017-09-06 (수) 18:39l
  • 조회 : 261
“문재인 케어, 득실 잘 따져 최대한 활용해야”
2017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중부권역 현장서 문재인 케어 의견 들어보니 2017 중부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듣기 위해 모인 한의사 회원들이 지난 3일 대전 유성구 대전 컨벤션센터 2층에 설치된 가판대에서 책을 보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지난 3일 2017 중부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 모인 회원들은 대체로 ‘비급여의 급여화’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하 문재인 케어)에 긍정적이면서도 손익을 계산해 봐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추나요법 교육에 대해서는 실정에 맞는 진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대구광역시에서 온 한 30대 개원의는 치과 등 사례를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져야 득실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케어는 환자들의 의료 보장성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산이 한정돼 있는 만큼 이 정책이 한의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4~5년 전에 치의계도 임플란트 급여화가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막상 정책이 정해진 이후에는 이득을 봤던 적이 있습니다. 양의계 역시 성형 등은 급여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한의계도 과목 별로 상이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충청남도에서 약침 전문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 50대 원장 역시 문재인 케어의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손의료보험 적용 등 관련 분야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문재인 케어의 취지는 좋지만, 이후 실손의료보험 등 민간보험사가 어느 정도 기존의 의료 영역을 보장해주느냐에 따라 일반 환자들의 한의원 접근 정도가 크게 달라질 듯 합니다. 환자들의 접근성만 좋다면 굳이 급여화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나라 의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대전광역시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는 30대의 한 원장도 급여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목별로 다를 수 있으며, 그만큼 손익 계산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의사의 이익에 맞게 문재인 케어을 끌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비급여의 급여화’가 화두라고 하지만, 기존의 모든 비급여 영역을 전부 급여 영역으로 넣을 순 없으니 급여화되는 영역에 대해 세심한 득실을 따질 필요가 있어 보여요.” 한편 급여화를 위해 진행 중인 추나요법 보수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회원도 있었다. 대전의 한 40대 원장은 “문재인 케어는 어차피 정부 정책인 만큼 추진될 거고, 한의계는 그에 맞게 손실을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추나요법을 전문으로 하지 않아서 추나요법의 급여화에는 중립적이지만, 최소한 공부해둘 필요는 있을 것 같아 관련 교육을 듣고 있는데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행은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추나요법을 익히도록 하고 있어요. 모든 원장이 임상을 두고 올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온라인 강의 등을 좀 더 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광역에서 올라온 50대 원장도 이 의견에 공감했다.”한의원 현실 녹록치 않으니 급여화된 영역을 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의 교육이 임상에서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을 수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더 적은 시간을 들여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듣고 싶은 강의 주제에 대해서는 ’21세기 실용한의학’이 화두인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적합하다고 했다. “30대 때는 청소년과, 소아과 위주로 진료를 했습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를 말고 있고, 제 스스로도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면역, 노화예방 등 노인 관련 주제에 관심이 갑니다. 면역약침에 대해 공유하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충남 50대 회원).” “특별히 듣고 싶은 강의가 있다기보다는, 그 때 그때 끌리는 강의를 듣는 편입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실용한의학인데, 임상에 활용할 여지가 많은 것 같아 좋은 주제라고 생각됩니다(대전 30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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