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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가지 키워드로 해외환자 유치 나선 중국 (원문링크)
  • 날짜 : 2017-09-18 (월) 10:4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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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키워드로 해외환자 유치 나선 중국
중·서의 결합 통한 차별성 확보 소수민족의학 포용 통한 의료시장 영향력 증대 외국인 중의약교육 프로그램 통한 글로벌 인지도 제고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서의 결합을 내건 중국은 해외의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경쟁국이 될 것이다.” 신영종 ㈜나우중의컨설팅 대표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열린 제3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스로 의료후진국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중국은 2009년 이후 발표된 중국 의료서비스 발전 정책 및 전략으로 기본적인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이제 해당병원에서 맞춤형 서비스, 고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해외의료시장을 △융합 △계승 △공존 △교육이라는 나름의 중국식 전략을 갖고 공략하고 있다. 먼저 다른 나라보다 늦게 보건의료시스템을 확보하고 해외의료시장에 진출했음에도 중·서의 결합서비스로 차별화된 포지션을 만들었다. 최근 나온 중의약 관련 정책을 보면 건강 여행산업 즉 의료관광에 대한 내용을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로 반드시 포함시키고 있다. 그리고 전통의약적 특색을 유지하기 위한 국의대사 프로젝트는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스타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의대사 프로젝트는 중국이 원로 중의사의 학술성과와 의술 소실을 막고 후대 전승을 위해 매회 30명을 선정, 국가급 문화자산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중의임상 및 중약 분야 종사 55년 이상인 원로 중의사 중 선정하는데 2009년 1대를 선정한 이후 2013년 2대, 2017년 6월 3대까지 선정됐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100만위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또 중의약법 2조에서 ‘중의약은 한족과 소수민족의약을 포함한다’고 정의하면서 소수민족의학 포용 정책을 통해 의료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넓혔다. 소수민족의학이 있는 위치를 보면 인접국가의 국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중국 인접국가만 14개국이며 그 인구만 45억명에 달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국은 외국인 중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펠프스 같은 유명한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부항이나 침 등 동양전통의학 시술을 받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치료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심어줬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중의약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중국은 25개 중의약전문교육기관 중 22곳에서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놓고 정규 학위과정은 물론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78개국 240곳 공자학원에서 중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들이 치료 효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신 대표는 “중국은 중의약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중의약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 모을 컨텐츠와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가끔 정부가 선수로 뛰려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러기보다 라이프 가드로서 선수들이 완벽하게 뛸 수 있는 필드의 환경을 조성하고 넓혀주면서 다양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고 필드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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