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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한의 예방 치료 원천기술 개발’ 세미나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의학연 제마홀에서 ‘빅데이터 기반 한의 예방 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학연 미병연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무중심형 장기연구사업(Big Issue Group·BIG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한의 예방 치료 원천기술 개발’의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병연구단은 한의건강정보와 생활환경, 유전체 정보에 머신러닝 분석기술을 적용해 한의학적 소집단을 기반으로 한 비감염성 만성 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향후 9년간의 장기 과제에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병연구단의 향후 9년간 연구 계획과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의학 연구의 유전체-역학 연구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빅데이터·유전체 연구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건의료 및 한의약 분야 코호트 연구, 유전체 연구 등 최신 동향과 연구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한의 유전체 역학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이시우 미병연구단장이 ‘빅데이터 기반 한의 예방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과제를 소개와 함께 △공공기관 주도 구축·분양 역학자료(고광필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한의사 건강조사에 관한 예비연구 및 전략(고호연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이 발표됐다. 또한 두 번째 세션은 ‘빅데이터 기반 건강예측기술 개발’을 주제로 △울산 만명게놈프로젝트(울산과학기술원의 박종화 교수) △한의-유전체 역학자료 분석 전략(진희정 한의학연 책임연구원) △회선신경망기술 기반의 논코딩 위험변이체의 기능적 모델링(최정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한의학적 개체소인 규명을 위한 다차원 데이터 탐색 전략(김창업 가천대 한의과대학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개인건강기록 활용기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 ‘PHR-EMR 연계 빅데이터 구축 제안’을, 장현철 한의학연 책임연구원이 ‘개인건강기록의 임상활용 방안’을, 채윤병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심신의학 상호연구를 위한 개인건강기록’에 대한 의견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권오민 한의학연 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빅데이터와 한의학이 융합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한의 예방 치료기술 개발 연구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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