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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 한의학 이미지 메이킹 D-30
세계전통의학자 한국한의학 인식확대
한의학 발전기반 구축 시금석 삼아야
오는 10월 11-14일간 COEX 그랜드 볼룸에서 ‘의학혁명과 동양의학’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제11차 ICOM 대회가 31개국 약 8천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하는 등 역대에 유례없는 메머드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국제동양의학회(ISOM)가 주관하고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외교통산부, WHO,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제11차 ICOM은 한국의 전통의학을 유감없이 세계에 보여주고 한의학의 위상을 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는 전문가들사이엔 이견이 없다. 특히 본 대회 외에도 30여개 한방의료기기 및 장비, 약초, 도서, 영상 등 다양한 전시 업체들도 참가해 한국한의학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한의학국제박람회 등과 어울려 한국한의학의 발전된 모습을 압축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여 관심꺼리로 떠오른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전통의학을 관장하는 정부조직이 있는 국가, WHO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등 21개국의 장차관 및 정책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정부포럼에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진다.
‘21세기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부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정부포럼은 각국의 정책 방향과 국가간 협력 방안이 발표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정부포럼은 최근 세계인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동양의학의 상호 정보교류발전의 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전통의학 국가간 유대 및 블록화로 점쳐지고 있다. 대회준비위측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에는 다양한 볼거리 등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세계 동양의학자들의 한국한의학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경희의료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한방관련기기 제조업체 등을 둘러보는 산업시찰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한국관광코스와도 링크 한다는 방침이다.
반일관광은 경복궁, 민속박물관, 청와대, 조계사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언어 풍습을 롯해 불교, 유교영향 등을 소개하는 코스와 녹차의 역사와 제조과정 다도실습을 배우는 코스, 그리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후원과 인사동 갤러리 서울남산 타워 야경 등 운영 참가자의 취향에 맞춘다는 것이다.
또 전일 관광코스로는 조계종 본산인 조계사를 방문해 참선시간을 갖는 코스와 남대문 시장을 비롯해 동대문, 이태원 등을 방문하는 쇼핑코스, 그리고 강화도 인삼시장 등을 방문하는 관광코스, 도자기박물관 관람과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는 체험시간을 갖는 도자기의 고장 이천 관광 코스를 준비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Oriental Medicine Field Tour로 경동시장을 방문해 십전대보탕, 인삼탕 시음회를 갖는가 하면 일화인삼공장 견학 등을 비롯해 드라마 허준 촬영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 그리고 담배인삼공장을 방문, 홍삼의 제조과정과 인삼사우나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같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은 동양의학 하면 중의학으로만 인식되었던 틀에서 벗어나 한국의 이미지를 학술대회를 겸해 부각시켜나가면서 한국한의학의 우수성을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ICOM은 11일 환영연에 이어 12일 10시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부포럼 참가자, 주한공관장 및 가족, 국내외 VIP, 유관단체장, 국내외 일방참가자 약 1천여명등 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희 원장의 대주제 발표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 석학들 뿐 아니라 국내 한의학자들의 참가해 주제발표, 기획발표, 일반발표 뿐 아니라 포스트논문 등 다양한 논문도 발표된다.
저녁에는 대회장 인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orea night를 개최해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VIP, 정부 포럼 관계자, 해외참가자, ISOM이사, ICOM 이사, 관련단체장, 언론사 등 약 4백여명이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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