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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12차 ICOM 대만서 개최
‘서울선언문’채택·배원식 회장 유임
상임이사국 확대·ICOM로고 사용
ISOM 상임이사회
2003년에 개최 예정인 제12차 ICOM대회가 대만으로 확정됐다. 국제동양의학회(ISOM) 상임이사회는 지난 13일 동양의학 발전을 위한 5개항의 ‘2001년 서울선언문’(9면 참조)을 채택한데 이어 개최지 후보국으로 거론된 베트남과 대만의 치열한 경합에 따라 투표에 붙인 결과 대만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따라 당초 한국, 대만, 일본 등 상임이사국 이외의 개최지를 기대했던 ICOM 개최는 차차기 대회로 유보됐다.
이날 이사회는 또 현 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보선에서는 배원식 현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키로 하고, 한국 임원은 유임시키는 한편, 일본, 대만 임원 가운데 일부를 교체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이사회는 이어 ISOM 공식로고에 대한 의안을 토의한 결과 현재 제11차 ICOM 대회에서 사용된 로고를 사용하되 문양해석 등의 설명을 붙여 사용키로 했다.
이에 앞서 배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한국 대통령이 참석, 동양의학에 대한 깊은 의미를 부여한 중요한 대회가 되었다”고 밝히고, “동양의학은 이제 국지의학이 아닌 세계의학으로 가능성이 확대되는 만큼 오늘 이 자리는 ICOM의 확대문제 등 보다 심도있고 본격적인 논의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환영 회장도 “11차 ICOM 대회는 9개국 차관 등 정부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의학역할 강조 권고문을 채택하는 등 정부차원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오늘 ISOM 상임이사국 회의는 차기대회 개최문제, 서울 선언문 채택 등 중요한 의제를 다루는 만큼 이사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임된 ISOM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배원식, △부회장: 최환영, △사무총장: 강성길, △부사무총장: 이응세, 室賀昭三(일본),陳介甫 (대만), △이사:조용안, 선우기, 손숙영, 배오성(이상 한국), 菊谷豊彦, 大野修嗣,丁宗鐵, 津谷喜一朗,(이상 일본), 張成國, 黃伯超 ,許照信, 謝明村(이상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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