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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한의약품개발 집중연구 세명대한의대 참여, 國費 235억 투입
  • 날짜 : 2002-03-23 (토) 01:1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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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의약품개발 집중연구, 충북에 ‘전통한의약품 연구개발지원센터’설립 21세기 한의학발전을 위한 화두로 ‘한의약의 산업화’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테크노마트의 바이오산업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충청북도 차원에서 ‘전통한의약품 연구개발지원센터’가 설립이 추진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청북도의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통의약품 연구개발센터는 5년간에 걸쳐 총 2백35억원 규모로 설립되어 현재 산업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상태이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지원센터는 부지 2천평, 건축면적 1천4백평(위치:제천산업단지)으로 산자부 지자체 업체 대학이 참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된다. 추진일정은 1단계(2002년) 지원센터건설 및 운영방안을 수립, 2단계(2003-2004년)로 세명대한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 지원센터 준공 및 공동장비인수등을 거쳐 3단계(2005-2006년) 산학연 연구개발 네트워크 가동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 최대의 약재 재배지역인 충북 북부지역의 활성화 및 전통의약품 개발을 위한 핵심적 연구지원 기능을 담당할 지원센터는 충북-강원-경북을 축으로 하는 전통의약품개발의 핵심 거점마련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북-강원-경북을 축으로 하는 전통한의약품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 담당으로 국산 한약재를 이용한 세계적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게 될 연구개발지원센터는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의 원주권 및 경상북도 북구지역(영주,풍기등)이 30분거리에 놓이게 되어 연계성이 용이하게 된다. 또한 국내산 한약재의 품질관리 확립 및 전통한의약품 개발 지원 차원에서 국내 한약재를 특화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지원기능을 전담하여 기존 서양의약품과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동양의학에 대한정보입수 및 한의약품개발 지원으로 체계적인 연구개발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지원개발센터 설립과 관련 세명대학교 김정범교수는 “ 한의학연구결과물의 정부공인 기능획득, 한의대및 관련교수에 연구기회제공, 연구의욕고취, 한의약의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의학 산.학.연관계자들은 “정부가 바이오분야에서 한의학산업경쟁력을 인정하기 시작한 만큼 한의약품의 연구개발의 근간이 되는 임상시험 제품허가등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의약산업제품을 제칠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고무되고 있다. 한의약품지원센터는 곧바로 지자체의 테크노파트부문에 선례가 될 수 있다는점에서 한의약품개발에 대한 법적 제도적 대비책을 세운 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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