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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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한의학 타운 본격 조성
  • 날짜 : 2002-06-04 (화) 13:3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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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양동 회관부지 4,000㎡ 매입 회관·한의학연구소·임상연구센타 건립 22일 한의협-강서구청 계약 ◇한의협 안재규회장과 강서구청 노현송 구청장이 지난22일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한의학연구소·한의사협회회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 체결에 따라 한의사협회가 매입한 부지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26-5, 대지, 9,693㎡ 중 4,000㎡’이다. 특히 이 계약서를 통해서는 ‘상기토지는 용도를 지정매각 하는 토지로 한의협에게 당해 재산의 용도를 지정하여 지방재정법 제84조 제1항 제2호(계약해제 등) 사유가 발생할 때에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특약 등기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함께 특약 등기의 내용으로는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 용도에 적합하도록 2005.12.31까지 한의학연구소(임상연구시설포함)를 건축하되, 불가피한 사유발생시 1년 연장할 수 있다’라고 구체화했다. 또한 계약서 제 12조를 통해서는 ‘한의학연구소내에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을 둘 수 있으며, 부대시설(기념탑, 소요정, 인공폭포, 출입문, 기타 설계사항) 설치에 필요한 대지의 공동사용 및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매매 계약금은 모두 25억6천만원이며, 협회는 계약 체결일인 22일 2억5천6백만원을 납부했으며, 잔금 23억4백만원은 6회에 걸쳐 분납키로 했다. 1회 분납시에는 8억4백만원, 2회 1억5천만원, 3회 1억5천만원, 4회 4억원, 5회 4억원, 6회 4억원 등으로 분할 납부해 잔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계약체결과 관련 안재규회장은 “전 회원의 염원인 한의사회관 마련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모든 회원들의 동참속에 동양의학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과 현재, 미래가 살아 숨쉬는 매우 실용적인 건물로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서구청 노현송구청장은 “한의학연구소, 한의사회관 등이 구청측이 건립하게 되는 허준기념관과 어우러져 의성 허준 선현의 얼을 온 누리에 조명하는 한편 한강변 한의학 문화관광벨트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체결에는 한의협에서는 안재규회장을 비롯 서관석회관이전건립추진위원장, 강서구회 김영권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서구청에서는 노현송구청장과 김춘식 재정경제국장, 임동남 행정관리국장, 서진석 문화공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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