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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의 날 대대적 무료진료(10월2일)
  • 날짜 : 2002-10-14 (월) 11:4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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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서울시한의사회,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5백여명에게 사상체질검사와 한방무료진료를 실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사상체질 검사 및 한방 무료진료 행사는 서울시회 회원 10여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이뤄졌는데 이 가운데 사상체질검사는 체질 설문지를 통해 각 개인의 체질을 파악, 향후 식생활 및 한약복용, 체력단련 등 운동 프로그램에 효율적으로 연계해 어르신 스스로 자신들의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의료봉사에 있어서도 진료장을 찾은 환자들에게 건강 관리를 위한 친절한 상담과 더불어 침 구 부항 등 전통적인 치법을 통해 노년기 걸리기 쉬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섰다. 이번 진료와 관련 진료단장인 서울시회 김복근 수석부회장은 “동양의 정서에 익숙한 노인을 대상으로 동양의학인 한의학적 진료 및 건강관리 교육은 노인들에게 이해 및 관심을 증폭시키는데 용이하다고 판단, 어르신들에게 상세한 상담과 친절한 진료로 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김호순단장은 “이곳 센터를 찾는 많은 노인들의 주 관심사는 단순히 오래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라며 “이같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인복지센터에 한방진료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곳 센터에서 관절염 치료를 받은 정석태할아버지(68세)는 “건강상담이 매우 유익했다”며 “한의사분들이 지적한대로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라는 권고를 유념, 나의 건강을 나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료장 방문 및 진료에 임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중앙회:김호순부회장, 김동채이사 △서울시회:김복근수석부회장, 강서구 주영진원장, 동대문구 윤준표, 한동표, 정호섭원장, 마포구 조진희원장, 종로구 이동균원장, 성북구 최승용원장, 서대문구 이정훈원장, 관악구 이종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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