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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첫 한의사주치의 - 신현대교수
  • 날짜 : 2003-03-28 (금) 09:1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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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의사주치의에 경희의료원한방병원 신현대교수가 최종 낙점됨에 따라 한의학 발전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주치의로 임명된 신교수는 3대째 한의사 집안으로 74년 경희한의대를 졸업한 후 경희한의대를 졸업한 후 경의한의대 재활의학과(척추 관절)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93년 한방병원 교육부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신교수는 이어 98년에는 경희대부속 한방병원장을 거쳐 현재 전국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협의회 회장과 한의학연구원임상센터 건립추진위원을 맡고 있다. 병원장 시절부터 시작한 등산을 매주 즐긴다는 신원장은 "적극적인 정신자세 목적 지향적인 끈기, 자발적인 동기 참여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성과 사회기여도에 바탕을 둔 믿음"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신교수와의 일문일답 - 한의계 대통령주치의로 소감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한의사 전체의 경사라고 보고싶다. 그동안 대통령 주치의는 양방위주로 되어와 ㅏㄴ의학이 소외되어 왔으나 이번에 최고통치자가 한의학을 인정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쁨이다. - 중책에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주치의도 의사의 한 사람일뿐이다. 의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술을 펴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의사의 본연의 임무를 대통령과 가족들에게 한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 한의계 최조 주치의란 점에 의미를 둔다면... 한의학이 양방과 달리 독자적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한의계 주치의가 대통령 임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주치의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한의학의 우수성 필요성을 알려 나가겠다. - 주치의로서 각오는... 알고 있는 한의지식을 동원해 성심성의껏 대통령과 가족 건강을 보살펴 국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최선을 다해 한의학이 예방과 치료의학으로서 탁월한 효과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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