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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축구 4인방 한의치료 협약
  • 날짜 : 2003-06-03 (화) 11:1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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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방치료협력 약정식 개최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들이 한의학으로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본격 나서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과 이응세 부회장은 지난 22일 네덜란드의 암스텔담 폐예노르트 축구단을 방문,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한국팀 주역인 송종국(폐예노르트), 이영표(아인트호벤), 박지성(아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에로) 등 4명의 선수들과 ‘한방치료협력 약정식’을 갖고, 이들의 체력증진과 부상치료를 위해 한방전담 주치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들 4인방은 지난 해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팀이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선수들이다. 이에따라 한의협에서는 이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해외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스포츠선수들이 부상의 고통에서 탈피, 맘껏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송종국과 박지성은 월드컵 이후긴 부상의 터널에서 고생, 현재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한방전담주치의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의협은 이들 선수들에게 미리 도핑테스트를 마친 후 안전한 상태의 한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의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활의료기관을 방문해 스포츠와 한의학의 연계성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이번 한방치료협력 약정식과 관련 이응세 부회장은 “송종국 선수는 지난 월드컵대회 이전부터 한방치료를 받아 오고 있는 등 축구선수들의 한의학 선호도는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이부회장은 “한의학이 이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결국 한의학의 세계화는 물론 스포츠선수들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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