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회장 진송근)는 지난 10일부터 한달동안 경남농협(본부장 정용근)과 연계해 하동옥종 농협과 남해 고현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7개 지역에 있는 주민 1,000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다. 2001년 처음 시작한 이 진료는 산간오지 농민들을 위해 한방의료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피해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작년보다 진료인원을 두배로 확대해 지역 주민에 시혜를 베풀고 있다. 이번 무료봉사에서는 침, 뜸, 부항, 물리치료, 한약조제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1인당 최고 20만원선으로 이중 농협이 5만3,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경남한의사회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경남한의사회 진송근 회장은 “노인성 질환같은 경우 최소 2회 이상의 진료를 받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번 한방무료봉사에서는 2회 이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들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일정은 하동옥종농협이 10일, 11일, 20일, 21일, 남해 고현농협이 10일부터 12일까지, 거제일운농협이 11일과 20일 창녕성산농협과 합천용주농협, 밀양상동농협이 13일과 18일, 진주진양농협이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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