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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중풍 융합 기술 포럼 개최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 발표로 한의학 표준화에 기여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은 지난 2월 15일(금)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을 개최, 한국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을 발표했다. □ 이번 포럼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제1단계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사업 중 ‘뇌혈관 질환의 한의 변증 진단 표준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뇌혈관 질환 분야의 연구방법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 이날 중풍 융합 기술 포럼에서는 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생명공학 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 중풍과제 소개(한의학연구원 당옥선 박사), 중풍변증진단 표준과 변증진단 프로그램 소개(한의학연구원 최선미 박사), 중풍 소책자 소개(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미래의학과 동서융합(서울대 철학과 황경식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 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과 관련 생명공학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은 “WHO등 국제기구에서 전통의학에 대한 정책적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전통의학에 관한 세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한의약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은 중풍의 치료방법을 소개하면서 중풍의 급성기 치료로서 ‘급성기 중풍치료의 원칙과 치료법’, ‘발병시기에 따른 치료 및 관리’, ‘근거중심의학에 의한 급성기 치료처방’ 등을 소개했다. □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이 전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는 중풍이 사망률 1위인 암을 제치고 50대 이후 질병부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수록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의료 영역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 특히 중풍 발병 후에 나타나는 심각한 후유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친지 등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발병하기 이전에 인체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미병’ 개념을 지닌 한의학은 중풍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 실제로 중풍에 관한 한방치료의 우수성은 일찍이 입증된 바 있다. 1972년 경희의료원이 개원하면서 한방병원에 ‘중풍센터’를 별도로 설립, 한의학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중풍을 전문화 한 것이다. 여기에 한의계에서는 2000년 대한중풍학회를 설립하여 내과학에서 중풍을 보다 심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 한편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뇌혈관질환의 한의 중풍진단 표준화 및 과학화의 2단계 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장차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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