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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중풍융합 기술포럼' 개최 관련
  • 날짜 : 2008-02-18 (월) 08:41l
  • 조회 : 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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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중풍 융합 기술 포럼 개최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 발표로 한의학 표준화에 기여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은 지난 2월 15일(금)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을 개최, 한국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제1단계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사업 중 ‘뇌혈관 질환의 한의 변증 진단 표준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뇌혈관 질환 분야의 연구방법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풍 융합 기술 포럼에서는 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생명공학 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 중풍과제 소개(한의학연구원 당옥선 박사), 중풍변증진단 표준과 변증진단 프로그램 소개(한의학연구원 최선미 박사), 중풍 소책자 소개(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미래의학과 동서융합(서울대 철학과 황경식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과 관련 생명공학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은 “WHO등 국제기구에서 전통의학에 대한 정책적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전통의학에 관한 세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한의약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은 중풍의 치료방법을 소개하면서 중풍의 급성기 치료로서 ‘급성기 중풍치료의 원칙과 치료법’, ‘발병시기에 따른 치료 및 관리’, ‘근거중심의학에 의한 급성기 치료처방’ 등을 소개했다.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이 전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는 중풍이 사망률 1위인 암을 제치고 50대 이후 질병부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수록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의료 영역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풍 발병 후에 나타나는 심각한 후유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친지 등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발병하기 이전에 인체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미병’ 개념을 지닌 한의학은 중풍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중풍에 관한 한방치료의 우수성은 일찍이 입증된 바 있다. 1972년 경희의료원이 개원하면서 한방병원에 ‘중풍센터’를 별도로 설립, 한의학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중풍을 전문화 한 것이다. 여기에 한의계에서는 2000년 대한중풍학회를 설립하여 내과학에서 중풍을 보다 심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한편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뇌혈관질환의 한의 중풍진단 표준화 및 과학화의 2단계 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장차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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