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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집행부 공식 출범 1일, 김현수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 대한한의사협회는 2008년 4월 1일(화) 오전 9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고경석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과 한의계 의장단, 감사단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김현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 취임사에서 김현수 신임 회장은 “세계의학계는 가장 전통적인 의학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통의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김현수 신임 회장은 “이제는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국민의 굳은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고, 임상한의학의 철저한 연구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과 질병치료에서 우리의 역할을 확고히 다져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고경석 국장은 “한의약 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이 쉽게 한의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별첨:1.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김현수 신임 회장 취임사 1부. 2.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김현수 신임 회장 취임식 관련 사진.끝.
취 임 사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신임 회장 취임식>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명예회장님, 그리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해 주신 고경석 정책관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2만 한의사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에 취임합니다. 저는 한없이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의사로서 오늘 제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신명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합니다. 회원여러분! 반만년 국민의 건강을 지켜 온 한국의학이 지금까지 그러해 왔듯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예방 그리고 치료를 위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협회는 회원여러분들의 머슴으로서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미래 한국의학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위상확립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이제 올해로 우리 협회는 창립 56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의 선배는 6.25전란 중에서도 부산에서 굳건히 협회를 창립하였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 오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의학계는 가장 전통적인 의학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통의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의료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하고 선진적 의료산업화를 반드시 달성해야 합니다. 지금 미국시장은 전통한의학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FDA는 천연물 신약에 대한 허가기준을 정립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기 위해서 우리는 내부적으로 우리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세계속의 한국의학, 우리 5천만 국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한국의학으로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의학 교육의 대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 시대에 맞는 우수한 의료인력의 양성을 위하여 한의학 교육과정은 더욱 강화되어야 하고 임상교육 또한 더욱 엄격하고 철저해야 할 것입니다. 학계와 연구가 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의학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1만2천한의원과 150한방병원 또한 임상의학의 발전과 연구성과의 결집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셔야 합니다. 대학과 병원, 개원의와 학회가 상호 단결된 협력을 이루고 협회가 모든 뒷받침을 충실히 한다면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는 창조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노력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한약재를 생산,관리,제조하는 분야로 부터도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언론계의 관심과 도움도 절실합니다. 저희가 잘못할 때는 과감히 지적해 주시고 우리 한의계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 칭찬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정부에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저희가 국민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미흡합니다. 우리의 역할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치료에 우수하고 국가의 보건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전국의 한의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받기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한의의료를 국민이 편리하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주십시오. 우수한 한의의료는 건강보험을 절감하는데 반드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령화 사회를 맞아 보건의료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 해결에 우리가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의학의 의료산업화를 통하여 국가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한의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법률적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우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의의료는 국가의 능동적 예방적 복지정책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방과 양생을 중요시 하는 한의학은 생애주기와 생활형편에 따른 맞춤형 보육시스템의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령화사회에 노인의료복지 대책에도 또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 많은 역할을 맡겨 보십시오. 정말 국민에게 큰 만족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나아가 이런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반드시 세계 의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국 한의학을 우리가 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회원여러분들께서는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저는 꼭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국민의 굳은 신뢰를 반드시 회복할 것입니다.
또한 임상한의학의 철저한 연구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과 질병치료에서 우리의 역할을 확고히 다져 나가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창조적인 리더쉽으로 자기혁신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미래에 대한 전략과 비전 그리고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한의학 일백년의 그림을 반드시 그려야 합니다. 제가 회원여러분에게 약속하였듯이 협회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미래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반드시 제시하겠습니다. 협회 운영의 건실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수익구조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협회는 회원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여러분들의 진료 환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민원을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돕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뜸뿍 받을 수 있는 한의학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몸바쳐 일하겠습니다. 일부에서 한의학을 음해하고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면 여러분께서 잘 타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지나치면 저는 제 한몸을 다 바쳐서라도 결코 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정말로 국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한의학의 기틀을 튼튼히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의 시대적 과제 그리고 한국 한의학의 선진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앞장서 나아 가겠습니다. 이제 국민건강성공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창조를 위한 우리의 가치 혁신을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우리 모두가 협심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 4. 1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김 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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