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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양의사협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국회의원 발언 폄훼말고, 국회 공청회서 진지하게 토론하자!
  • 날짜 : 2015-03-26 (목) 14:0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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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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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양의사협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국회의원 발언 폄훼말고, 국회 공청회서 진지하게 토론하자!
 
대한한의사협회 2만 한의사 일동은 지난 322일 개최된 본 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축사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폄훼한 양의사협회의 행태에 교양과 품위를 지켜줄 것을 충고하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하여 국회 공청회 등을 통해 진지하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오는 4월 개최예정인 국회 공청회에서 해결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자세한 내용 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대한한의사협회 제60회 대의원총회 성료’ 322일 배포 참조).
 
그러나 양의사협회는 지난 23일 비상대책위원회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충분히 고민하고 공부한 뒤에 발언을 하는 것이 국민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고 적절한 자세일 것”,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관련법과 그에 따른 국가면허 제도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아 몹시 안타깝다라며 자신들의 일방적인 견해만을 주장했다.
 
특히 양의사협회는 성명서에서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문제는 결코 한의사 달래기 목적으로 통과시킬 선물이 아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국민건강과 안전이 아닌 관점에서 접근하고 풀어가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 된다면 11만 의사들과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을 협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날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해당 발언은 국민이 원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며, 국민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시행을 언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사협회는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는 이유로 억지 궤변과 논리로 이를 반박하고,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소신발언을 포퓰리즘으로 치부해 버리는 우를 범하였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협회가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단체라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하여 맹목적인 거부,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입장에서 탈피해 이 문제를 국민의 편에 서서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희망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4월에 개최될 국회 공청회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순리대로 풀어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양의사협회도 극단적인 우월주의와 이기주의에 빠진 외톨이 신세에서 벗어나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마련하는 공청회에 적극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할 것을 권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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