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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대구지역 한의사들“국민이 원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외면 말라!”
  • 날짜 : 2015-04-02 (목) 11:25l
  • 조회 : 2,004


보도자료

대구광역시한의사회

(http://dakm.or.kr/)

자료배포일

2015. 4. 2(목)

매    수

첨부포함 총(7)매

보도 일자

즉  시

연 락 처

010-2523-0434

(조일 대구광역시한의사회 홍보이사)




대구지역 한의사들“국민이 원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외면 말라!”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보건복지부 앞 궐기대회 개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시대적 요구” 한목소리

-오는 7일 대전광역시한의사회-9일 전라북도한의사회도

릴레이 궐기대회 개최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장현석)는 오늘(2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장현석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 전재관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과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를 주장하는 한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오전 8시 30분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결하여 장현석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의 성명서 낭독 후 가두행진을 끝으로 집회는 마무리 되었다.


  장현석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신임 회장은 “대구광역시 한의사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도록 과학적인 한의진료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구광역시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과학과 문명의 산물인 현대 의료기기는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직능 이기주의에 의하여 특정 집단에만 배타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통해 진료를 수행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사의 의무이자 사명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늘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궐기대회 외에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오전 8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도로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을 가졌으며 경기도한의사회도 오전 8시 30분부터 광화문 서울 청사 앞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체 철폐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4월 6일에 있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특히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으며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를 시작으로 3월 19일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 24일 충청남도한의사회, 31일 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에 이어 오는 7일에는 대전광역시한의사회, 9일에는 전라북도한의사회가 궐기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현재까지 8주간 진행 중에 있다.



  ■ 첨 부 : 1.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건복지부 앞 궐기대회 사진 5부

               2.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성명서 1부. 끝.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궐기대회 모습>




<장현석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궐기대회 모습>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가두행진 모습>



 


성명서


  한의학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현대의학이다.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다.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는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의 즉각적인 철폐를 강력히 촉구한다.


  과학과 문명의 산물인 현대 의료기기는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직능 이기주의에 의하여 특정 집단에만 배타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과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현 시대에, 현 시대를 살고 있는 한의사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의료인으로서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한 책무이다.


  한의사는 호롱불 밑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땔감을 구해 한약을 달여야하는가? 전기를 사용하듯, 인류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이며, 이를 가로막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고,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행태이다. 더구나 한의사는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교육받고 이수하였으며, 한의사 국가고시를 거쳐 한의사 면허를 부여받았다.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통해 진료를 수행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사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한의학은 끊임없는 노력과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임상적 우수함과 효율성으로 오늘날까지 훌룡한 임상의학으로 의료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의학적치료를 위한 ‘진단의 도구’인 현대 의료기기 사용규제는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며, 이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저해하는 국가적인 손실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적요구이며, 협상이나 직역간의 갈등의 대상이 아니다. 현대 의료기기는 특정 단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양의사 단체는 더 이상의 억지와 궤변을 중단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야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잊지 말기 바란다. 보건복지부는 언제까지 양의사 단체의 눈치를 보며 국민 건강을 외면할 것인가?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으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발전을 외면하지 말고 국민적 요구를 받아들이기 바란다.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요구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철폐를 강력히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을 위하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규제를 철폐하라!


 하나. 양의사 협회는 그 동안의 직능이기주의 행태를 반성하고, 현대 의료기기를 독점을 위한 억지와 궤변을 중단하라!


 하나. 정부는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보장을 위해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확정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라!


 하나.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는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국민적요구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가 관철될 때 까지 전면 투쟁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2015. 4. 2.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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