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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엽우피소’무해하다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의협에‘독성-안전성 자료’긴급요청? - 식약처 4월 30일 보도자료 통해“이엽우피소, 섭취에는 문제 없는
것으로 판단”발표…논란 끊이지 않자 부랴부랴 한의협에 'SOS'
- 한의협“국민건강 책임지고 있는 식약처, 이엽우피소 검증․확인절차
없이 무조건 섭취무방 발표한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처사”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짜 백수오(이엽우피소) 건강식품 사태와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 및 안전성 자료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 최근 백수오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들에서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원을 통해 밝혀지면서 이엽우피소에 대한 인체 유해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30일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엽우피소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사용한 경험이 없으나, 대만과 중국의 식품원료 인정 등의 제외국 사례 및 한국독성학회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엽우피소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자 지난 5월 4일, 부랴부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명의로 대한한의사협회에이엽우피소와 관련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무슨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에 대하여 서둘러 옹호했던 식약처가 이제 와서 우리 협회에 이엽우피소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식약처의 본분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처사” 라고 비난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처라면 당연히 대한한의사협회 등 전문기관을 통해 이엽우피소와 관련된 독성이나 안전성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자료 취합 후 공식입장을 밝히는 신중함을 보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이엽우피소가 안전하다고 발표해놓고 이제 와서 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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