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과 건강
- Korean medicine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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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은 260만 여명, 등록되지 않은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국내 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5%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장애인은 몸이 불편한 관계로 적절한 때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다고 해요. 이에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한의계가 배제돼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고 하는데요.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한의학뉴스에 자세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보겠습니다. 장애인들은 척추나 근육질환, 소화기 문제, 욕창관리, 우울증 같은 심리적 고통까지 다양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왜 정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에서 한의계는 배제된 걸까요?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의료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검진기관 지정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장애인 비용 부담을 고려한 건강보험적용시범사업에 한의계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 주치의제는 대상자인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며 한의계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한의사들 역시 장애인 주치의로서 적극적 참여 의사 밝혔는데요. 지난 5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1693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주치의제에 한의사가 도입되면 참여 의사가 있는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94.7%가 참여 의사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 혜화동에 문을 연 장애인 대상 한의독립진료소에는 몸이 아파도 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의료사각지대 장애인들이 지금도 꾸준히 진료소를 찾고 있고, 지난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다양한 한의 진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부상을 치료하는 등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의 치료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과 의료의 접근성 재고를 위해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의 시행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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