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과 건강
- Korean medicine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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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덜어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 때 우리 건강을 호시탐탐 노리는 불청객이 있죠. 몸이 으슬으슬 열도 나고 기침에 두통까지 바로 감기와의 전쟁인데요.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에 한의약으로 감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방송되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감기란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그리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 감염 증상을 말하는데요. 감기는 특히 환절기인 9월, 10월부터 점차 증가해서 12월, 1월까지 정점을 찍은 후 꽃샘추위와 환절기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봄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감기! 감기에 걸려 한의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면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좀 더 체계적으로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감기 초기 기침, 콧물, 재채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삼, 반하 등의 약재가 첨가된 '삼소음'이라는 한약처방을 접할 수 있고요. 열도 나고 오한이 들고 또 목이 아프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인삼패독산'을, 그리고 가래를 동반한 습성기침과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콧물 등이 심하다면 마황, 백작약, 오미자 등이 포함된 '소청룡탕'으로 감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한약제제들은 한방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이처럼 한의약 감기치료는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개인의 증상에 맞춰 다양하게 처방된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인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한의약 치료로 감기를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겨울은 한의약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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