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과 건강
- Korean medicine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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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한파가 예상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텐데요. 빙판길 낙상사고,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까요?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내용을 만나보시죠. 겨울에는 두꺼운 옷에 움직임도 둔해지고 몸을 움츠린 채 손은 주머니에 넣고 길을 걷는 경우가 많죠. 더군다나 길까지 미끄러워지면 넘어지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더 많은 힘을 들여 걷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더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낙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약 28만 4천 명으로 2011년에 비해 16% 증가했고요. 특히 65세 이상 낙상사고 환자는 5년간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처럼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낙상사고 환자가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보아 역시 빙판길에서의 사고가 추가됐음을 짐작할 수 있죠. 젊은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골절사고에 불과할 수 있지만 노년층의 낙상사고는 뇌출혈, 뇌진탕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 만약 부득이하게 낙상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발목을 삐었거나 물리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한의원을 방문하십니다. 국내외 여러 학술논문, 그리고 또 연구에서 발표하기로 낙상환자를 대상으로 침, 뜸, 약침, 그리고 한약 치료를 실험한 결과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급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 치료에 침 치료를 추가했더니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애초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낙상사고 예방 수칙> 하나,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키우기. 둘, 외출 전에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인지 확인한 후에 복용하기. 셋, 길을 걸을 때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올바른 자세로 걷기. 넷,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꼭 기억하시고! 넘어진 후에 육안으로는 부상이 확인되지 않아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꼭 한의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의약과 함께 안전한 겨울, 또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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