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복합치료, 척수손상환자들의 운동기능 개선에 효과보여”

바로가기 http://journaltcm.com/modules/Journal/contents/stories/165/8.pdf

척수손상환자들에 대해 조기에 한방치료를 시행하면 운동기능 예후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51명의 척수손상으로 하반신마비가 발생한 환자에 대해 무작위로 통상적인 재활치료를 4주 시행하는군 혹은 한방복합치료를 4주 시행하는 군에 배정하여 그 경과를 비교 검토한 결과, Motor Score 및 Barthel Index 양측에서 서양의학 재활치료에 비해 유의한 개선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한방치료는 침, 뜸, 추나, 한약 및 한의약보건지도 등으로 다양했고, 한약처방은 초기 손상과 후기 재활 단계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투여되었다. 

그러나 경과 면에서 이러한 개선의 정도는 크지 않고, ASIA척도에 있어서 두 군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향후 더 큰 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연구는 중국 중의잡지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