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허(陽虛)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들, 회복 능력 낮아”

바로가기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65229916301595

희귀 난치성 질환중의 하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대해 한약 내복약 및 외용제 처방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가운데, 이 질환의 세부 분류로서 양허로 분류되는 환자들은 습열증 및 어혈증 아형에 비해 회복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96명의 대퇴골두 괴사 환자들의 CT진단 소견과 임상적 변증 분류에 따라 이들의 경과를 검토한 이 연구에서는, 이들중 가장 많은 38례가 양허증, 14례가 습열증, 13례가 어혈증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1례의 환자들은 2개이상 변증에 해당되는 복합형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중 양허증 환자들은 다른 아형의 환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골회복능력이 떨어지며 예후면에서 불량한 것이 CT상 대퇴골두의 경화정도를 통해 확인되었다. 상대적으로 어혈증에 해당하는 경우 예후가 양호하였으므로, 이들 환자의 진료에서 경과 판단에 변증(세부 분류)진단은 임상적 가치를 보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