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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단장 김호순·사단법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리랑카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친다.
KOMSTA는 가난하고 소외된 벽지 마을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중남부의 라트나푸라 아유르베딕 병원에서 2,0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KOMSTA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 스리랑카 전통의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스리랑카 침구의료봉사단(SAMST)’과 함께 연합 진료를 펼쳐 보다 많은 현지주민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리랑카 침구의료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정부파견한의사로 활동한 한규언 단원이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전통의사를 대상으로 한의학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배출된 40여명의 교육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의료봉사 단체이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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