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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한의사회 ‘나눔의 집’ 의료봉사
  • 날짜 : 2009-12-14 (월) 16:5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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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이하 여한)는 지난 13일 경기도 퇴촌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류은경 회장을 비롯 성은진 의무이사, 정성이 총무이사, 윤지연 회원 등이 참여해 나눔의 집에 계신 9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진료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여한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10년째 나눔의 집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류 회장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도움의 손길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봉사에 참여한 윤지연 회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얻는 것이 훨씬 많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의료봉사를 마친 후 할머니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나눔의 집’이란 일제치하시대에 일본군에게 성노예로 강제 동원돼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함께 모여 지내는 곳이다. 현재 신고돼 있는 피해자 수는 234명이며 이중 90여명이 생존해 있으며, 이곳 나눔의 집에는 9명의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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