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대 나사봉사단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자)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문진에서부터 증상에 따른 침, 뜸, 부항, 약 처방을 실시, 지역주민들의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다만 첫날인 22일은 오후 1시부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후 12시까지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진료기간내 복지관에 방문하여 접수 후 진료가 가능하며, 진료대상자가 아동일 경우는 보호자가 진료동의서를 작성한 후에야 무료 진료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경희대 나사봉사단의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