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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의 노인·장애인 한의 주치의 및 돌봄 역할 ‘적극 홍보’ (원문링크)
  • 날짜 : 2025-06-04 (수) 13:57l
  • 조회 : 22

한의협,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Reha·homecare 2025’ 참여
초음파 진단기기 등 활용한 한의약 맞춤 건강 상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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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주최한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Reha·Homecare 2025’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활용 및 돌봄·케어 분야에서의 한의약의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선진 재활·복지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시설의 현대화와 노인·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으로 선진복지사회에 일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한의협 의무부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오수만 서기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김민정 과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전 국회의원),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영석 상임대표 등 정부기관 및 의료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9일 개막식에서는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전시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홈케어·재활 산업 분야의 성장·발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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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서 윤성찬 회장은 “현재 우리 한의협은 내년에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제도 등 통합돌봄에 있어서 한의약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우리 한의사들의 통합돌봄에 있어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국민 건강증진 및 소외된 분들의 돌봄·케어에 한의약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전시회에 참여한 주요 단체 및 업체들의 홍보 부스를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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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한의사협회의 홍보 부스 소개를 맡은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은 “통합돌봄 시대를 맞이해 장애인 한의사주치의 등 장애인 및 돌봄 관련 제도에서의 한의약의 역할 모형 및 발전된 한의약을 소개하고자 오늘 이 부스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이어 “한의약은 심신의학으로서 신체적·정신적 증상의 연계를 통해 치료와 예방·관리가 가능한 굉장히 발전된 의학”이라며 “한의약에서는 표준화된 한의 진단법과 현대 진단기기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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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부스에서는 방문자, 특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한의진료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휠체어사용이 많은 장애인분들은 어깨관절가동등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통해 운동 처방 및 진단을 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 회장은 “한의협은 노인·장애인 여러분의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협은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 곁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의협은 전시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국민 건강증진 및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건강 관리 정보 등 제공하는 한편, 특히 초음파 진단기기 및 AI 운동 코칭 솔루션 기기 등을 활용한 한의약 맞춤 건강 상담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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