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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한의학회, 일선 개업 한의사의 근거중심 진료 지원 나서 (원문링크)
  • 날짜 : 2016-12-12 (월) 16:05l
  • 조회 : 258
예방한의학회, 일선 개업 한의사의 근거중심 진료 지원 나서
엄선된 한의약 임상논문 제공 위한 홈페이지 개설 이선동 교수, 한의사·한의학 신뢰 높이는 계기 기대 최근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개업 한의사들이 임상논문을 쉽게 활용해 근거중심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오픈한 홈페이지.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최근 대한예방한의학회(이하 예방한의학회)가 일선 개업 한의사들이 보다 근거중심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엄선된 한의약 임상논문을 제공해 주는 홈페이지(www.kmebm.com)를 개설해 주목된다. 이번 작업은 현재 예방한의학회 내 한의약 EBM연구 및 지원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선동 전 대한예방한의학회장(상지한의대 교수) 주도로 수년 전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이번에 1차로 완성해 선보인 것이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각 질병별 한의약 임상논문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업 한의사가 진료 가능한 모든 질병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한의치료우수질병, 경증질환, 표준진료지침서 등으로 구분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각 질병을 한글로 개요, 치료방법, 치료율 및 기간, 부작용, 기타 내용으로 구분해 정리함으로써 개업 한의사의 진료편의성을 최대화시켰다. 이선동 교수는 “그동안 한의사의 진료는 경험중심의 진료로 인해 한의사마다 진료수준과 치료방법 등에서 편차를 보이고 제각각의 진료형태로 불신의 단초가 됐다”며 최근 국내에서의 보건의료계 뿐만 아니라 중의약의 발전 및 변화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의사나 한의학에 대한 국가, 사회나 환자의 근거중심진료 요구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중심진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며 한의학의 신뢰수준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 이 교수는 “한의사의 근거중심진료는 경험중심의 진료로 인한 여러문제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한의사의 객관적 정보제공을 통한 한의약의 표준화 또는 객관화가 가능해 질 수 있다”며 “예방한의학회의 의도대로 개업 한의사들의 근거중심진료가 정착 및 확산되면 그동안 한의의료기관을 외면한 환자들도 다시 찾아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은 예방한의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한의사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서비스는 유료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는 중국의 CNKI와의 논문사용계약금(중의약 논문을 제공하는 중국 CNKI와 한의사들에게 논문 공급, 저작권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계약을 체결함) 등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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