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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신임 조재국 상임감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조 감사는 22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규직 직원만 2500명인 심평원에서 상임감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잘못을 끄집어내 벌주는 감사보다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즐겁고 일을 잘하는데 도움되는 감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조 감사는 “심평원이 기재부, 감사원, 국민권익위 등 외부기관 4군데에서 평가를 받는데 건보공단에 비해 중간 정도에 그쳐 있다”며 “심평원 감사와 회계 쪽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국민권익위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심평원은 낮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유관기관인 건보공단은 최상위 수준인 1등급을 받고 있지만 심평원은 3등급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온 조 감사는 “요양기관들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체계적으로 시스템상 감사를 많이 해 건보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심사를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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