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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미디어 시험, 임상 능력 강화에 도움” (원문링크)
  • 날짜 : 2017-05-18 (목) 12:2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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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시험, 임상 능력 강화에 도움”
국시원, ‘컴퓨터화시험 발전과 미래’ 세미나 개최 국시원이 1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컴퓨터화시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개원 제25주년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보건의료인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 중 가장 발전한 단계인 컴퓨터활용적응검사(Computerized Adaptive Test, 이하 CAT)의 장점과 문제은행 구성, 운영방식 등을 보건의료단체와 공유했다. 18일 제25주년 개원을 기념해’컴퓨터화시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테츠오 기무라 니가타세이료대학교 사회복지 심리대학 학장, 필립 디킨슨 미국 주정부간호국협의회 이사, 안드레 F. 디챔플린 캐나다 의사시험협의회 이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CAT는 개별 학생의 능력에 맞는 문제로 구성된 컴퓨터 시험으로, 짧은 시간과 적은 문항으로도 학생의 수학능력평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수험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시험으로 일정 정도의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수험생마다 다른 문항이 제공돼 부정 행위가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캐나다 의사시험이나 미국 간호사시험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창휘 국시원 원장은 “국시원은 국가시험 전문화를 통해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많은 귀빈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컴퓨터화시험 특히 가장 발전 단계인 CAT을 주제로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시원은 보건의료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컴퓨터화시험(SBT)을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도입, 올 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의 진행, 채점, 성적 관리 등 모든 절차가 컴퓨터로 진행되며 동영상, 소리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문항이 출제된다. 지난 해 8~9월에는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의사, 1급 응급구조사 모의시험이 진행됐으며 만족도 점수는 의사가 4.05, 응급구조사가 4.23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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