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오리엔탈 특급으로 불리우는 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박찬호선수가 지난 겨울에 이어 또 다시 텍사스의 모 한의원에서 한방치료로 자신의 부상 치료와 건강증진에 나서 화제이다.
박선수는 지난 겨울에도 제주도 이명철한의원 이명철원장으로부터 건강관리 전반에 걸친 상담 등으로 한의학에 대한 깊은 신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선수는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실정이다.
박선수는 지난해 까지 LA다저스 소속으로 있으며 LA의 모 한의사에게 기(氣) 수련법 터득을 비롯 심한 독감에 걸렸을 때나 허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마다 한의원을 방문, 한방으로 치료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선수의 친동생인 박헌용씨는 LA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박선수는 치료 호전으로 내달 초 또는 중순에 복귀, 현재 메이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및 김선우선수와 함께 한국야구인으로서 당당하게 메이저리거의 일원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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