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한방의료 및 한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병희.www.kiom.re.kr)의 대전청사 기공식이 대전시 전민동 KIOM부지에서 6월 21일(금)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461-24번지 대덕과학단지내에 들어서게 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청사는 대지면적 46,919.80㎡, 건축면적 1,859.78㎡, 연면적 4,397.42㎡, 건폐율 3.96%, 용적율 8.23%, 본관 규모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KIOM 연구동 기공식과 관련 고병희원장은 “한의학은 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으로서 만성퇴행성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으로 질병양상이 변화하는 오늘날 미래의 경쟁력있는 의료로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원은 한의학의 기초, 임상연구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서 한의의료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고원장은 “연구원 청사 건립을 계기로 새로운 연구체계의 확립, 창조적인 인재양성 등 한의학 연구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함으로서 한의학이 세계적인 의료서비스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원장은 또 “한의계의 숙원사업인 한방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부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진정으로 한의학이 21세기 국민보건향상은 물론 세계 인류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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