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 새소식
  • 보도자료
  • 오송 국제 바이오엑스포 개최 - 9월25일부터 한달간
  • 날짜 : 2002-08-12 (월) 13:07l
  • 조회 : 4,131
한의학 바이오산업 집중화 기대 ‘2002 국제바이오 엑스포’가 다음달 25일부터 충북 오송 바이오단지에서 개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중 ‘한의학과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로 국제 한의학 학술대회도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바이오엑스포 행사는 그동안 평면에 머물렀던 바이오시장판도를 획기적으로 뒤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수립이후 최대의 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단지 생명공학분야외에도 보건의료 생물 화학 한의약제제 의약품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등의 시장까지 적용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 연간 수천억달러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파급력이 큰 기술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술 이전센터에서는 보건산업기술의 적극적 산업화를 위해 엑스포기간중 ‘기술이전포럼’을 개최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발표된 기술을 대상으로 상시기술이전을 책임지고 추진, 탄탄한 수익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이전이 성사된 기술은 2003년 보건복지부와 연구개발사업인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으로 1년간 1억원의 이전기술 예산을 지원받게되며 국제기술이전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등 해외경쟁업체보다 한 차원을 뛰어넘는 기술이전도 받게된다. 최근 상당수 바이오기업들이 앞다퉈 새로운 미래 바이오아이템을 찾고 있고 국가적으로도 향후 한국경제가 포스트게놈이후 바이오산업으로 국가경쟁력을 지향하고 있어 바이오엑스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기간중 연계해 개최되는 ‘한의학과 생명공학’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는 앞으로 바이오관련 기업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학바이오기술의 최대 장점은 뭐니해도 천연한약재가 지니고 있는 물질의 산업화에 있다. 예를 들어 뉴스위크지가 커버스토리로 보도 한 바 있는 동양의학원리의 천연한약물 한방신약이 정부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자금으로 7년여에 걸쳐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신개념의 한방관절치료제 ‘조인스’로 개발된 바 있다. 또한 SK제약의 성공사례외에도 한국노인병연구소(소장 이철완)가 (주)용화선,(주)한국B&N과 공동으로 개발한 바이오포톤은 바이오기술과 나노기술이 이루어낸 또하나의 한방바이오산업의 개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한의학학술대회를 통해 대한한의학회와 충북한의사회는 주제에 상응하는 임상 실험논문 포스터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외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보건의료바이오산업 관련 우수연구개발자 및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글 허준타운 한의학산업 단지화 추구
다음글 한약 “암 정복 나섰다” - 광혜원,러시아 블록힌 암센터 공동연구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