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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제전 국제한의학학술대회 성황(10월19~20일)
  • 날짜 : 2002-10-26 (토) 14:4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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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학술제전인 2002 오송바이오 국제한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9-20일간 전국한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의학과 생명공학’을 주제로 청주 오송 바이오엑스포장 학술관 및 세미나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주제발표, 특별발표 등 45편의 구두논문과 39편의 포스트 논문이 발표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둔 이날 학술대회는 예년과 달리 한의학산업과 연계된 논문들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었다. 학술대회에 앞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강윤구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이원종 충북도지사등 외빈과 안재규 한의협회장, 홍순봉 대의원총회의장, 안영기 명에회장협의회회장, 고병희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국제한의학술대회 공동대회장인 이원철 한의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 한의학학술대회는 한의학이 바이오 산업의 중추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면서 “학술기간 동안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결과를 논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정순 공동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은 문화와 문명적 배경을 달리해 발전해온 의학적 추구의 양대 틀이 된다라는 점에 공감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한의학이 갖고 있는 능력과 잠재적 가능성을 첨단 생명과학과 연계한 방법론 모색의 획을 그리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장관은 강윤구 기획관리실장을 대독한 축사에서 “정부는 앞으로 한의학이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한의학분야를 국제경쟁력이 높은 미래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민 속에 다가가는 ’한방의 대중화‘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방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투자 확대와 지원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이원종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학술대회를 계기로 바이오 한의학 접목 천연물질 신약개발로 21세기 한의학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과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생명공학분야에 있어서의 한의학의 역할 및 한의학의 첨단 바이오 산업에의 응용 등에 관한 논문들이 많이 발표된다”면서 “이는 한의학 학술연구의 새로운 시도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본 학술대회에서는 경희한의대 배현수 교수의 ‘생명공학을 통한 한의학의 현대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왕징궈 북경중의약대학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20일 오후 1시에 개최된 폐막식에서는 대회의 전반적 준비와 진행을 맡아 노력한 이종수 실행위원장에게 우정순 공동대회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에 앞서 19일 저녁 7시 청주 리오 관광호텔 호텔에서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의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야제가 개되돼 성대한 학술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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